Tuesday, February 19, 2013

제 36회 특강

주제 - 중동의 여성
일시 - 1월 18일 금요일 오후 7시 30분
장소 - 이스탄불 문화원 지하 1층














특강 강사소개



현경 교수는 뉴욕 유니온 신학 대학원에서 에큐메니칼 신학, 그리고 종교간 대화와 평화 만들기에 대해 가르친다. 자신을 “살림이스트”라고 부르는 그는 자신의 신학과 사회 운동의 궁극적인 목적이 모든 생명을 모시고 살려내는데 있다고 믿는다.

달라이라마, 비숍 투투등과 함께 세계 종교간 평화 위원회에서 고문으로 일하면서 세계의 많은 분쟁 지역을 다니며 평화 운동을 한다. 그리고 남북 여성 간의 대화와 소통을 위한 평화 기구, 사단 법인, ”조각보”의 공동 대표이다.

그는 기독교 신학자이자 한국의 숭산 선사에게서 계를 받은 불교 법사이다. 지난 20년간 불교의 가르침과 명상을 달라이라마, 틱낱한, 마하 고사난다, 숭산 선사에게서 배우며 한국과 히말라야, 미국, 유럽의 불교 절에서 수행했다.

현경은 세계 곳곳에서 일어나고 있는 사회운동의 지혜와, 아시아의 깊은 영성과 학문적인 비판적 분석과 예술을 그의 작업에서 통합하여 표현하려 노력한다.

그는 세계 70여 나라의 대학, 운동 단체, 신앙 공동체에서 강의와 웍숍을 했고 그 경험을 바탕으로 책을 쓴다. 그의 책으로는 8개국어로 번역된 Struggle to Be the Sun Again: Introducing Asian Women’s Theology, 결국은 아름다움이 우리를 구원할거야 1, 2 권, 미래에서 온 편지, 그리고 퓰리처 상을 받은 미국의 여성 작가 Alice Walker와 함께 쓴 현경과 앨리스의 신나는 연애 가 있다.

현경은 2006년부터 2007년까지 이슬람 17개국을 다니며 200여명의 무슬림 여성 평화 운동가들과 인터뷰를 해서 신의 정원에 핀 꽃들처럼 을 2011년 겨울에 출판했다.

그는 이화여대와 동 대학원을 졸업했고 뉴욕 유니온 신학대학원에서 신학으로 박사학위를 받았다. 유니온 신학대학원의 교수가 되기 전에 이화여대와 하바드 대학에서 가르쳤다.



학력

1989 유니온 신학 대학원, 뉴욕, 조직 신학 박사(Ph.D)

1987 유니온 신학 대학원, 뉴욕, 조직 신학 석사(Master of Philosophy)

1984 클레아몬트 신학 대학원, LA, 목회학 석사(Master of Divinity)

1981 이화 여자 대학교, 문학 석사(MA)

1979 이화 여자 대학교, 문학 학사(BA)

1975 경기 여자 고등학교 졸업



경력

2008-현재, 뉴욕 관음 선원 불교법사

1996-현재, 유니온 신학 대학원, 뉴욕, 종신 교수.

1989-1996, 이화 여자 대학교, 기독교 학과, 교수

1992-1993, 하버드 신학 대학원, 연구 교수

1988-1999, 여성 신학 센터, 보스턴, 강사.